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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 고구려 3대 대무신왕 원년. 무휼은 실종된 누나 세류를 찾아 명림 계곡으로 들어간다. 명림은 선대왕인 유리왕 대에 숱한 사람들이 역적으로 몰려 죽은 곳. 이곳에서 그는 죽은 해명태자의 연인이며 그의 군사를 이끌고 있는 새타니 혜압을 만난다. 무휼의 증오와 해명태자의 의지. 원혼이 뭉쳐진 명림에서 과거와 현재가 뒤섞이며 한판 굿이 벌어진다. “그 날, 왕인 아비가 죽여 버린 자식인지라 감히 손대었다가 역자로 몰릴까 두려워하여 손 못 대는 사람들을 젖히고 내 손수 그의 몸에서 창을 꺾어내고 염하여 땅에 묻었다. 내가 그의 피를 닦고 그의 숨을 거두었다!! 내가 그를 이승으로 불러올리는 굿을 했다. 누가 내 님을 죽였느냐? 제 아비의 나라 땅에서 제 아비의 명 받들어 스스로 피 뿌리고 죽었다. 자기 것도 되지 않는 나라라면 차라리 떠나버릴 일이지 누굴 위해 꽃 같은 목숨을 그리도 하찮게 뿌렸단 말이냐? 명림의 새타니가 목숨을 걸고 사랑했던 내 님!!,내님!!,내님!!,내님!!” 2막. 해명의 군사를 얻고 내려온, 무휼은 이제 선대로부터 내려오는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선대로부터의 가신들을 숙청한다. 오로지 왕비자리만을 노리고 들어왔던 왕비 이지는 그만 첫눈에 그를 사랑하게 되고, 태자시절 무휼의 비였던 연의 아들 호동은 점차 자라며 아버지와의 살이 드러나며, 서로의 이상이 어긋나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전쟁은 끝이 없고, 왕에 대한 왕비의 애증도 극한에 달한다. 그리하여, 아버지가 아들을 죽이는 비극이 다시 잉태되기 시작하는데.... “그래...보아라. 너희의 왕 될 자는 잔인한 눈을 가졌다. 그는 용감하고 두려움 따위는 모른다. 그가 미래의 너희의 왕이요, 대 고구려의 주인이다!!“ 1幕. 高句麗 3代 大武神王元年。 ムヒュルは失踪したお姉さんセリュを捜してミョンリム谷に入って行く。 ミョンリムは先大王であるユリ王代に多くの人々が逆賊に殺到して死んだ所。 ここで彼は死んだヘミョン太子の恋人で彼の軍事を導いているセタニ ヘアプに会う。 ムヒュルの憎悪とヘミョン太子の意志。寃魂が団結されたミョンリムで過去と現在が入りまじって一戦が起る。 “あの日、王である父が殺してしまった子供だから恐くて手をつけてか訳者に殺到するか恐ろしがって手つける事ができない人々を反らして私自身彼の身で矛を折り出して炎して地に埋めた。私が彼の血をぬぐって彼は死んだ!!私が彼を現世に呼び上げる儀式をした。誰が私のいとしい人を殺したか?私の父の国地で私の父の命奉じて自ら血振り撤いて死んだ。あなたのこともならない国ならかえって去ってしまう事であって誰のために花みたいな命をあまりもつまらなく振り撤いたんなのか?ミョンリムのセタニが命をかけて愛した私のいとしい人!!、私のいとしい人!!、私のいとしい人!!、私のいとしい人!!” 2幕. ヘミョンの軍事を得て下った、ムヒュルはこれから先代から伝われる王権を強化するために先代からの家臣たちを首にする。 ひたすら王妃席のみを狙って入って来た王妃イジはつい一目で彼を愛するようになって、太子時代ムヒュルの妃だったヨンの息子ホトンは徐々に育ってお父さんとのわだかまりが現われて、お互いの理想が行き違い始める。その渦中に戦争は終りがなくて、王に対する王妃の愛憎も極限に達する。 そんなにして、お父さんが息子を殺す悲劇がまたはぐくまれ始めるが… “そう…見なさい。君逹の王になる者は残忍な目を持った。 彼は勇ましくて恐れなんかは分からない。 彼が未来の君逹の王であり、代高句麗の主人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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